이삐파파

달고나 커피  - 달고나 커피 만들기 레시피

 

일요일 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쌀쌀하니

동네 한바퀴도 못돌고 집에만 있네요ㅠ

아침에 와이프가 달고나 커피 만들어볼래?

라고 하길래 진짜 심심하면 만들자 했는데

오후에 멍때리고 있다가 저도 도저히 안되겠어서
집에 재료가 있나 하고 찾게 되다가

카누 커피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만들어나 보자 하고

도전하게 되었어요!! 도전!!

달고나 커피 재료 - 커피, 설탕, 뜨거운물
(손수 저을 자신이 없다면 거품기 준비하세요!!)

 

달고나 커피 재료

달고나 커피 - 달고나 커피 만들기 레시피

 

원래 달고나 커피 만들기는

생각을 없애기 위해

수저로 10000 번을 저어야

한다는게 본래의 취지지만
저는 그렇게 까진 할 수 없어서

휘핑기를 준비 했어요.

그냥 달고나커피가 어떤건가 궁금했거든요.

 

달고나 커피 만들기

 

사실 지금 만드는 달고나 커피는 2번째 입니다.

첫번째 일때 조금만 해봤는데

성공하여 두잔 분량을 만듭니다.

 

먼저 대부분 알려진

공식은 커피1:설탕1:뜨거운물0.5

요 비율로 제조하면 된다는데

 

저는 만들어보니

커피조금 설탕 많이 물은 조금

넣고 만들어야 맛도 좋더라구요.

커피스틱2개 넣고 설탕은 3숟가락

이렇게 넣고 신나게 돌렸답니다.

 

달고나 커피 만들기

아메리카노 커피스틱은

한개만 넣어도 될거 같아요.

 

어떤분은 달고나 커피를

믹스커피로 만들던데

믹스커피가 훨씬 부드울거 같아요.

 

설탕은 양껏 넣어야

달고나처럼 달콤쌉싸르 하게 됩니다.

어줍잖게 넣었다간 달..씁쓰름 이렇게 되요.

 

달고나 커피 

 

 

뜨신물에 슬슬 녹여준

본격적으로 달고나 커피에

휘핑기를 들이대 봅니다.

3분에서~ 4분정도는

큰 변화가 없어요.

 

 

4분정도 지나면 슬슬 연한색으로 변하면서

달고나 커피가 살짝 되직 해지기 시작합니다.

지금부터 15분정도 까지 계속 저어주세요.

중간중간 꾸덕해졌는지 확인하면서 계속 저어주시면 됩니다.

 

 

 

조금씩 조금씩 달고나 커피가  꾸덕해지기 시작해요.

만약에 저처럼 휘핑기를 이용해 만들어 볼 생각이라면

주둥이가 좁은 물병에 하시길 추천드려요.

대접같은 그릇은 수저로만 저어야 한다는걸

주변에 엄청 튀기고 알게 되었답니다.


 

 

 

달고나 커피가 엄청 꾸덕해졌죠? 

마치 비쥬얼은 달고나 뜨겁게 부풀리고

모양 내기전 딱 그 색과 비쥬얼입니다.

맛또한 달고나처럼 달달쌉싸름~ 합니다.

 

 

 

우유를 담은컵에 달고나 커피를 얹어봅니다.

보기에도 꾸덕꾸덕 한게 보이시나요?

전체적으로 시간은 15분정도 돌리니 이정도 꾸덕해집니다.

아쉬운 점은  달고나 커피를 좀 더 양을 많이 만들어서

이쁘게 세팅을 했어야 하는데

어쩔 수 없이 다음엔 양을 좀 많이 잡아야 할거 같네요.

 

달고나 커피 - 달고나 커피 만들기 레시피

 

만들고보니 양이 좀 적더라구요.

커피3개 설탕6숟가락 물 3숟갈

이렇게 해서 만들었어야 했나봐요.

그래야 좀 넘치게 담아서 보여주는데

살짝 아쉬운 양이네요ㅠ

하지만 그에 비해서 맛은 달콤하니

카페에서 먹는듯한 퀄리티가 나오더라구요.

처음에 말했듯이 원래는 무념무상으로

수저로 저어야 하지만

맛만 보자는 생각으로만들었어요.



달고나 커피 만들기  끝!!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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