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삐파파

안녕하세요 이삐파파 입니다.

저번주 폭풍같은 어린이날이 지난 다음날

이삐가 집에만 있으니 너무 심심해 하더라구요.

 

뭘 할까 하다가 문득 이삐가 자주가던

퐁퐁플라워 키즈카페가 재개장 했다는

문자가 왔던게 생각나 놀러 가기로 결정 ♬

 

가산디지털단지 롯데아울렛점으로 방문 했어요.

 

 

 

가산디지털단지 롯데아울렛 지하 주차장에

차를 세워 놓고 지상3층으로 올라갔답니다.

 

 

 

3층으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바로 나오지 않고 앞으로 가면서

옆을 보다 보면 금방 찾을 수 있어요.  

 

간판이 보이는데 간판 가까이 가면 

옆에 카운터가 있습니다.

 

가격표는 보시는 바와 같이

평일엔 15,000원 (2시간)

주말/공휴일 19,000원(2시간) 입니다.

 

어른은 주말 공휴일 평일 상관없이 5,000원 입니다. 

어린이는 10분에 1,000원씩 추가금이 발생합니다. 

어른은 추가금 없습니다.

 

처음 입장할때 이용료를 내고 입장한 뒤 

 

퇴장할때 전자키를 반납하고 시간과 부가서비스

이용대금을 후 정산 하게 됩니다. 

 

주차는 퇴장할때 카운터에 말하면 

3시간 넣어줍니다.

 

어린이는 입장할때 미끄럼방지 양말을 

구매해야 하는데 한번 사서 퐁퐁플라워 

방문 할 때마다 가져가면 재구매는 없습니다. 

 

어른은 구입 x 

 

 

 

이용료 결제를 하고나면 

전자키를 주는데 

신발장 번호 & 매점이용 후결제에 사용됩니다.

 

신발장은 카운터 뒤쪽에 있습니다.

맞는 번호에 신발을 넣어둡니다.

 

 

신발장 옆에는 이렇게 카페& 매점이 있는데

여기서 왠만한 먹거리는 다 있습니다. 

 

식사 & 간식 & 커피 & 아이스크림 & 과자 등

가격이 아주 비싸지도 저렴하지도 않지만 

몇번 방문하면서 식사를 먹은 후기는 

가격대비 퀄리티는 좋습니다. 

 

 

 

 

 

매점 옆에는 이렇게 유아휴게실과 

개인 락커가 있습니다. 

 

 

 

여기는 룸인데 이렇게 생일파티를 할 수 있게

단독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여기말고도 룸이 하나더 있답니다. 

 

나중에 이삐가 친구들과 생일파티를 하고싶어 한다면 

딱 한번쯤은 여기서 해도 좋을거 같네요. 

 

딱 한번...  ^^

 

연간회원권 안내가 되어있어요. 

아무래도 자주온다면 연간 회원권이 

좋을거 같아요. 

 

걸어서 5분거리에만 있었어도... 

 

 

본격적인 시설 리뷰입니다. 

여기는 식사& 대기장소인데 

일반 카메라는 이 넓은 느낌이 안나더라구요.

 

진짜 넓습니다. 

 

보통 다른 키즈카페는 부모들이 좀 편히 쉴 수

있게 의자를 많이 배치하지 않아 아이랑 같이

돌아다니다 2시간 딱 채우고 집에가는 경우가 

많은데 

 

퐁퐁 플라워는 부모들도 편히 쉴 수 있게

의자를 곳곳에 배치를 많이해서 

 

아이는 아이대로 신나게 ♬

부모는 부모대로 편하게 ♬

 

그래서인지 저도 이삐가 시간이 다 되었는데도 

더 놀고싶다면 그래 놀아~ 하고 놀게둡니다. 

 

아마도 사장님이 뭘 좀 아시는 거 같습니다. 

부모를 편하게 해야 더 놀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초입에 토틀러존 이라고 하여 

영유아를 위한 공간을 만들어 뒀습니다. 

 

아가들은 여기서 놀다가 좀 더크면 이제 

뒤쪽에 보이는 놀이존에서 놀게 되지요.

 

아이들이 똑똑하고 배려가 많다고 느껴지는 것이

여기는 아가들이 노는 공간 이라고 느꼈는지 

잘 들어가지도 않고 들어가더라도 조심히 지나갑니다. 

 

 

 

 

모험 놀이존 입니다. 

상당히 복잡하고 곳곳에 재미난 장치들이

많아서 아이들이 쉴새없이 다람쥐마냥 

뛰어다닙니다. 

 

 

 

여기는 모험놀이존 옆에 있는 

유투브 스튜디오입니다. 

안에 보시면 이렇게 카메라 & 휴대폰 거치대와

조명이 준비되어 있어요. 

 

혹시나 개인 방송에 관심 있는 아이들은 한번 

재미삼아 찍어보게 하면 좋을거 같아요. 

 

이용하기 전 스탭에게

문의를 하고 사용하면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저 조명이 탐났어요...

 

 

 

스튜디오 옆에는 낚시존 입니다.

어느 키즈카페에 있는 낚시존과 비슷하지만

단점이라고 하면 노는 아이들 수에 비해

낚시대가 턱없이 부족합니다.

 

낚시대는 3갠가 있는데 아이들이 

항상 몰려있어요.

 

차라리 낚시존보다 액티브한 놀이존이 

있었음 좋겠다 생각이 들어요.

 

 

 

여긴 트램 폴린존 입니다. 

여기도 엄청 넓어요. 

그리고 여기서 1시간 마다 댄스파티가 열립니다.

 

트램폴린존에 부모들이 앉아서 아이들 볼 수 있게 

좌석이 준비되어 있는데 앉아 있는분 들이 있어 

촬영은 안했어요. 

 

그리고 사진을 보면 사람한명 안보이는데 

제가 오픈시간에 간것도 있지만 

우연히 사진을 찍을려고하면 아이들이 

모두 한곳으로 몰려다니면서 놀더라구요. 

 

 

 

게임존 입니다. 

퐁퐁플라워는 다시 느끼지만 

아이들 노는것만 신경 쓴게 아닌 

같이 있는 부모들까지 배려를 한것이 

곳곳에 세심하게 느껴집니다. 

 

추억의 게임이 많아서 여기서 놀다보면 

1시간 금방갑니다. 

 

게임하다보니 순간 패밀리게임기 사고싶었어요...

 

 

 

아무래도 많은 인원을 수용하는 키즈카페인지 

이렇게 화장실이 아니여도 손을 씻을 수 있게 

대기장소에 설치해놨습니다. 

 

개인위생의 시작은 손씻기죠 !! 

 

 

 

여기는 포토존 겸 중앙통로입니다. 

마치 이니스프리 느낌이 나게 꾸며놨는데 

은근 사진찍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이삐를 이쁘게 찍어 줄려고했는데 

이삐가 저 풀을 뜯어버리...

 

 

 

안내도입니다. 

처음가면 너무 넓어서 좀 두리번 거려요. 

두번 세번 정도가면 눈감고도 갑니다...

 

헤프닝인데... 지도에보면 오른쪽 아랫부분에 

퐁퐁주방 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저는 저기에 장난감 주방놀이 시설 인줄 알고 

이삐랑 이삐맘 데리고 갔는데 

장난감 한개도 없는...

 

진짜 주방입니다.... 하하.. 

 

 

모션 슬라이딩존 입니다.

미끄럼틀 엄청 크게 있어요. 

확실히 키카 자체가 엄청 넓다보니 

미끄럼틀 스케일도 큽니다. 

 

타는 아이들이 많아지면

직원이 안전요원으로 변신하여 

줄세워서 내려보냅니다. 

 

그 옆엔 스크린 볼풀이 있어 

아이들이 공으로 맞추기 바쁩니다. 

 

 

이니스프리 중앙통로 지나면 

옆에 화장실이 있어요. 

 

화장실도 직원들이 수시로 점검하기에

깨끗하답니다. 

 

 

 

볼풀장 옆에 이렇게 챌린지 코스가 있습니다. 

아이들이 노는 걸 잠시 봤었는데 

출발 드림팀 놀이를 해요.

꽤나 흥미진진 하게 재미나게 놉니다. 

 

 

 

컬러플라워존 입니다. 

컬러플라워라는 이름에 걸맞게 

알록달록한 색으로 잘 꾸며놨어요.

 

그리고 

액티브한 놀이존 의 끝판왕입니다.

땀 안나는 아이도 여기데려다 놓으면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납니다.  

 

부모들이 여기서도 쉴 수 있게

테이블을 마련해 놨는데 심지어

콘센트까지 마련해 놨습니다.  

 

정말이지 이런 부모친화적인 키즈카페는 

자주 보기힘든데...  

 

끝으로 퐁퐁플라워 키즈카페는

장난감 중심의 키즈카페가 아니고 

액티브한 놀이기구가 중심인 키즈카페입니다. 

 

그래서 여기 아이들 2시간만 놀게하면 

저녁에 밥먹고 뻗어버립니다. 

 

그리고 부모들도 아이들 노는데 부담없이 

편히 쉴 수 있게 만들어 놔서 다시 와도 

 

"아 저기는 편하게 있을 수 있어 좋다.."

 

라는 생각이 절로듭니다.

 

가격은 타 키즈카페보다 약간 더 받지만 

들어와서 시설보면 적당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부모들이 편하게 있다 갈 수 있어서 

너무 좋고 재방문 할 때도 쉴데가 많다는 생각에 

마음부터 편해집니다.

 

그럼 리뷰는 여기서 마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