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삐파파 입니다.
우리 집 이벤트 2탄 위닉스 공기청정기 필터 교체입니다.
처음에는 위닉스 공기청정기가 없었어요.
언제 구매를 했냐면 아이가 태어나기 전 와이프가
아이있는 집에는 필수라고 해서 구매를 하였답니다.
사실 가전제품 중 없어도 잘 모르지만 있어도 크게 못 느끼는
제품이 몇몇이 있는데 그 중 공기 청정기라고 저는
생각했거든요.
원래 비염이 심하기도 했고 공기 청정 기능은 에어컨에 추가로
달려있는 기능을 이용하면 된다고 생각을 했는데
에어컨 공기청정기 기능은 여름에만 쓰지 겨울엔 쓰지를 않죠.
여하튼 아이가 태어나니 이래저래 알아보다 위닉스 공기청정기가
가성비가 좋다고 하여 구매를 결정했어요.
제가 쓰고있는 공기청정기보다 요즘엔 얇고 공간차지를 적게하는 공기청정기도 많이 나와있으니 잘 알아보시고 집에 알맞는 공기청정기를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그렇게 구매를 하고 6개월쯤 지났을 때 아이가 태어나고
엄마랑 아이는 조리원에 있을 때 슬슬 집으로 들어 올 날이
다가와서 아가방을 한번 청소하는데 갑자기 눈에 위닉스 공기청정기가
눈에 들어 오더라구요.
프리필터만 청소하자는 생각에 커버를 빼니 뜨악...
사진은 없지만 분명왔을때 투명했던 필터가 쌔까맣게 변해 있던 거예요...
여태 이 먼지를 먹고살았다니 소름 끼쳐서 자주 청소하자고
다짐을 하고 월 2회는 프리필터 청소를 지금 까지 정기적으로 해주고
있어요.
위닉스 공기 청정기 필터는 총 3가지로 나뉘어요.
이렇게 세 가지로 나뉘어요.
그중 프리필터는 물청소가 가능하고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반면
탈취 필터, 마이크로 집진 필터 이 두 가지는 물청소가 안되고 무조건
6개월~12개월 사이에 교체를 진행해야 합니다.
그리고 필터 교체 할때 본인이 쓰고있는
위닉스 공기청정기 모델명을 알고 주문하시길 바래요.
그럼 위닉스 공기청정기 필터교체를 언제 하느냐!
바로 어제 교체 이벤트가 발생을 하였답니다.
잠자려고 불을 껐는데 공기청정기에서 빨간 불빛이 나오는 거예요.
이렇게 필터 교환이라는 빨간색 불빛이 뜹니다.
그럼 이때 필터를 교체해주면 되는데 위닉스 홈페이지에서
구매를 해도 되고 쿠팡에서 위닉스 공기청정기 필터를
홈페이지보다 좀 더 저렴하게 판매를 합니다.
저희도 처음엔 위닉스 홈페이지를 이용했지만
요즘엔 쿠팡에서 위닉스 공기청정기 필터를 구매한답니다.
쿠팡에서 필터를 주문하면 보통 하루 만에 배송이 오니
쟁여두진 않고 그때 그때 주문합니다.
이렇게 커버를 빼면 안쪽에 필터 분리 조립 방법이 그림으로
자세하게 안내가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는 필터 구매 방법 및 굿케어 서비스라고 하여
QR 코드를 찍으면 구매 사이트로 넘어가게 되어있습니다.
굿케어 서비스는 관리사가 방문하는 거 같아요.
그다음엔 필터 청소 및 교체주기가 쓰여있는데
필터 청소는 프리필터만 가능하고
탈취 필터와 마이크로 집진 필터는 교체해야 합니다.
왼쪽은 커버를 빼면 처음 보이는 필터가 프리필터입니다.
프리필터 안에 탈취필터가 껴있습니다.
그리고 더 안쪽엔 마이크로집진 필터가 내장되어 있어요.
이렇게 프리필터와 탈취 필터를 분해했습니다.
탈취 필터가 딱 맞게 껴있어 조심히 분리하세요.
제가 엊그제 프리필터를 청소해서 지금 프리필터가 투명한데
사실 저게 한 달 되면 회색 먼지가 빽빽하게 껴서 보기만 해도
목이 칼칼해져요.
새 상품입니다.
원래는 포장되어 있는 장면을 찍어야 하는데
저도 새것만 보면 흥분해서 뜯어버리는 습성이..
왼쪽이 구버전이고 오른쪽이 신버전입니다.
구버전은 골판지처럼 되어 있는데
신버전은 벌집 모양으로 방 한 칸 한 칸 숯이 들어있어요.
예전 탈취 필터는 사실 저게 제 기능을 할까 걱정이였는데
새로 나온 탈취필터는 보자마자 믿음이 갔어요.
마이크로 집진 필터입니다.
미세먼지 잡아주는 고마운 필터예요.
프리필터에서는 그나마 큰 먼지들을 잡아주면
마이크로 집진 필터에서 초미세먼지 등을 잡아줍니다.
자세히 보면 까맣게 보이시죠?
예전에 공기청정기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라는
생각을 했던 제 자신을 반성해봅니다..
이렇게 놔두면 얼마나 까만지 비교가 될 거예요.
공기청정기 사용을 안 할 때 이 먼지를 다 먹었을 거라 생각하니
아찔합니다..
본격적으로 필터 교체하기에 앞서 위닉스 공기청정기
옆면을 보시면 이렇게 먼지 센서가 있습니다.
조그만 문을 열면 안쪽에 먼지센서가 위치해 있어요.
먼지센서에 먼지가 많이 붙으면 공기청정기가 강하게 돌아가서
공기를 정화시키는데 먼지센서 청소가 미비하면
필터를 갈아줘도 무용지물이니 프리필터 청소할 때
면봉으로 청소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에너지 효율등급은 2등급으로
일 년에 12000원 나온다고 합니다.
본격적으로 위닉스 공기청정기 필터 교체입니다.
먼저 마이크로 집진 필터 새제품을 먼저 결합 합니다.
마이크로집진 필터 맨 위쪽을 보시면 앞 뒤라고
적혀있으니 잘 보고 결합하시면 됩니다.
마이크로 집진필터 결합 전 기기 안쪽에도 조금씩 먼지가 붙어있으니
물티슈나 마른 수건 등으로 한 번만 닦아주시면 됩니다.
그다음 탈취 필터를 프리필터에 결합시켜줍니다.
아래쪽 부터해서 위쪽으로 결합을 시켜주시면 됩니다.
보이시는 대로 탈취 필터 손잡이 부분이 나올수 있게
결합하시면 됩니다.
이제 결합된 탈취필터 + 프리필터를 본체에 껴줍니다.
마찬가지로 방향은 아래부터 해서 위쪽을 맞춰서 껴주시면 돼요.
마지막으로 겉 커버를 결합시켜주면
위닉스 공기청정기 필터 교체는 90% 끝이 납니다.
남은 10%는 어떤 작업이냐면 바로
어두운 방에서 저에게 신호를 보냈던 빨간 불빛을
잠재울 시간입니다.
필터 교체 표시등 옆에 리셋이라고 구멍이 뚫려있어요.
여기 안쪽에 버튼이 있는데 여기는 이쑤시개쯤 되는
두께의 봉으로 눌러주면 됩니다.
버튼이 예상보다 안쪽에 위치해 있으니 안된다고
생각하지 말고 과감하게 눌러주세요.
꾹 눌러주면 필터 교체표시등이 깜빡깜빡 거리면서
위닉스 공기청정기가 꺼지게 됩니다.
그럼 지금부터 필터교체 주기를 공기청정기가 알아서
반응하여 다음에 다시 알려주게 됩니다.
전원이 꺼진 위닉스 공기청정기를 다시 켜주고
방 환경에 맞게 설정해주시면 교체는 완료입니다.
이렇게 위닉스 공기청정기를 3년 정도 사용하면서
집이라고 해도 먼지가 생각보다 많다는 걸 느끼게 되었어요.
교체를 하고 나니 기분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방에서 꿉꿉한 냄새가 났는데 교체하고 10분 지나니
상쾌해지는 거 같아요.
밖에서 미세먼지 때문에 고생고생하는데
집에서 만큼은 맑은 공기 마시면서 편안히
있는 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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