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삐파파

두부 유부초밥_화사 유부초밥


 

안녕하세요 이삐파파 입니다.

 

슬슬 이제 부지런한 분들은 올해 여름 건강미를 뽐내기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이 하나둘씩 늘어나는 거 같아요. 

 

그래서 저희 부부도 엔진에 시동을 걸기 시작했답니다.

저희는 특별히 하는 운동은 없지만 걸을 수 있으면 걷고

집에서 간단하게 운동 할 수 있으면 운동하지만

그중에 식단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가장 철저하게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침 점심 은 최대한 속이 부대끼지 않게 적당히 먹지만

저녁은 되도록 가볍게 먹거나 아님 건너뛰는 경우가 많아요.

 

정 배고프면 아침에 먹고싶은 걸 먹곤 하죠.

 

그러다 저번에 나 혼자 산다에서 화사님이 체중조절 식단을

드시는 걸 보고 와이프가 먹고 싶다고 하여 준비한 다이어트 식단

 

두부 유부초밥 

 

정말 간단하게 밥 대신 두부를 넣더라고요. 

원래 평소에도 유부초밥을 좋아하기도 하고 제가 가끔 만들어주는 

음식이라 만들어 주기로 했답니다. 

 

 

 

 

 

 

준비물은 두 개면 됩니다.  

 

유부초밥, 두부

 

혹시 기호에 따라 고추냉이를 좋아하신다면 추가해도 좋아요.

화사님은 보통 사이즈의 유부 초밥을 사용했지만

저희는 한입에 들어가기 좋게 꼬마 유부초밥을 준비했어요.

 

 

 

한 세트에 14장 들어있고 칼로리는 325칼로리입니다. 

한 끼 식사로는 나쁘지 않은 칼로리입니다. 

더구나 속 재료가 밥 대신 두부가 들어가기에 

큰 부담이 없어 보입니다. 

 

 

 

 

 

 

구성품입니다.  

유부, 초밥 소스, 건야채볶음 이렇게 

3가지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뭔가를 더 추가하고 싶었지만 

그랬다간 다이어트 식단이란 단어를 

붙일 수 없기에 그냥 기본 세트로만 

만들어 봅니다.

 

 

 

 

먼저 손을 깨끗이 씻고 두부를 으깨줍니다. 

두부는 한번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식혀준 뒤에

으깨주세요~ 그다음에 으깬 상태에서 체에 밭쳐 

물기를 살짝 빼주세요.

 

 

 

 

 

 

물기를 뺀 두부에 소스와 건야채볶음을 넣고 

수저로 샥샥 비벼주세요.  이때 한번 먹어봤는데 

두부가 고소하니 소스 덕에 새콤하고

깨가 씹혀서 고소합니다.

한 마디로 맛있습니다. 

 

 

 

 

 

으깬 두부 위에 유부를 올려주고 속에 두부를 

채워줍니다.  고추냉이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속에 먼저 고추냉이를 살짝 발라주고 두부 속을 

채워주세요. 

 

원래는 유부를 살짝 짜서 물기를 빼줘야 하는데 

저희는 저렇게 유부에 물기 안 빼고 먹는 게 

촉촉하니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꼬마 유부초밥 14장에 두부는 반모 정도면

양이 맞는 거 같아요. 두부 속이 좀 남아서 그냥 막

수저로 떠먹었답니다. 

 

 

 

 

 

이렇게 해서 두부 유부초밥 완성 ~ 

두부로 속을 채우는게 처음이라

깔끔하고 이쁘지 않아서 좀 속상하네요 ㅠ

처음이라 다음엔 이쁘게 해 봐야겠어요.

 

사실 저는 두부를 잘 못 먹어요.

콩 관련 제품들의 고소한 맛을 모르고

저는 비린맛이 느껴지거든요.

 

근데 두부 유부초밥은 맛있습니다.

아무래도 초밥 소스 때문에 그런 거 같아요.

그리고 고추냉이를 넣은 두부 유부초밥이

정말 맛있습니다.

 

칼로리가 비교적 낮기도 하고 이렇게 간편하고

맛있는 식단이 있다니 앞으로는 자주 해 먹어야겠어요. 

 

속재료 중에 다이어트에 방해되지 않는 한 

이것저것 추가해도 좋을 거 같아요. 

 

예를 들어... 촤돌봑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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