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삐파파

바쁜아침 간단한 메뉴를 원한다면 !!

 

 

 

오늘은  아침 메뉴 추천 _ 계란 볶음밥 초 간단 레시피 !!

 

안녕하세요 이삐파파 입니다. 

처음으로 쓰는 글이라 무엇을 써볼지 전날부터 고민고민하다가 

잠이 들고말았어요 zZ  

 

그러다가 아침이 되어 딸내미 등원준비 때문에 옷입히고 씻기고

아침에 뭐주지~뭐주지!!  하다가  제일 만만한게 ... 계란볶음밥!!

단 5분도 안되서 뚝딱! 만들어서 주니 잘먹는 모습을 보고 문득 드는 생각이 

아!! 그래 처음주제는 계란볶음밥으로 해보자 !!

라고 생각 하게 되었답니다.

이삐(딸아이 애칭) 는 가리는건 크게 없지만 입이 짧아요.  

요상하게 생기거나~ 익숙치 않은 향기가 나면 먹진 않지만 

그런걸 만들지도 않아요 ㅎㅎ

하지만 계란 볶음밥은 잘 먹는 답니다.

백종원 계란볶음밥을 따라해 보려고 했지만 

급해서 빨리 만들어 볼게요.

 

재료- 밥반공기, 대파조금, 소금한꼬집, 계란

 

 

아침 메뉴 추천 _ 계란 볶음밥 초 간단 레시피

 

아침 메뉴 추천 _ 계란 볶음밥 초 간단 레시피

 

밥은 이삐가 먹을 수 있을 만큼만 준비했어요.

밥을 잘 먹는 아이라면 계란 하나에 밥 한공기까진 괜찮아요.

대파는 어른 손가락 두마디  정도 길이면 괜찮아요.

 

저희집은 이삐먹을 밥은 따로 얼려놔요.

밥을 전기밥솥에 두고 먹다보면  마르고 찰기가 없어져서 

맛이 없더라구요..ㅠ 군내도 좀 나는거같고..ㅠ 

얼리는건 이삐맘의 노하우예요 ㅎㅎ 

 

갓 지은 밥을 용기에 넣어 얼리고 먹을때 전자렌지에 

밥데우기 해주면 갓 만든 밥처럼 쫀득하니 맛나요.

 

 

 

 

 

밥공기에 밥을 넣어주고 그 위에 계란을 올린 뒤 찰지게 비벼줘요.

이러면 밥알에 계란이 코팅되어 좀 더 고소하고 이상태로 

팬에 볶아줄거라 시간도 많이 단축이 된답니다. 

 

 

 

 

아침 메뉴 추천 _ 계란 볶음밥 초 간단 레시피

 

 

밥 양이 적어서 계란물이 더 많지만

팬에 볶으면 꾸덕꾸덕하니 맛나게 변한답니다.  

 

 

 

 

 

 

밥과 계란이 섞여있는 그릇에 소금을 미리 뿌려줍니다. 

두꼬집 정도면 적당한데 혹여나 아이에게 덜 짜게 먹일거라면

한꼬집 정도만 넣어도 되지만 ... 맛이 조금 닝닝 할거예요ㅎㅎ 

 

 

 

 

 

대파를 잘게 썰어줍니다. 

만약 대파가 없다면  빼고 계란만 넣고 볶아 먹어도 맛나요. 

하지만 대파를 미리 볶아서 파기름을 낸다면 중국집에서 

파는 볶음밥과 비슷한 맛이 난답니다.

 

칼질이 귀찮다면 가위로 싹둑싹둑 ~ 해서 넣으세요 ㅎ

 

 

 

 

 

 

 

팬에 기름을 넣어주세요. 

한 숟가락 정도면 괜찮을 거예요. 

너무 많으면 기름 범벅이라 너무 느끼해져요.

 

 

 

 

 

기름을 두른 팬에 잘게 자른 대파를 올려놓고 불을 켜줍니다.

미리 팬을 달구면 대파가 금방 타서 버려야해요. 

파기름은 서서히 달궈지면서 생기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그리고 대파가 얇아서 금방 타버릴수도 있으니 

대파에 기름이 튀어오르기 시작하면 불을 약하게 줄여주세요. 

 

대파에 기름내는 시간은 불켜고 기름에 대파 올리고 대략 1~2 분정도면 되니 

주의깊게 봐주세요.

이렇게만 먹기 심심하다 싶다면 

스팸을 넣어서 스팸계란볶음밥을 해도되고

파기름에 굴소스를 살짝 추가해서 

굴소스 계란 볶음밥을 하셔도 되요.

하지만 굴소스는 정말 조금만 넣으세요.

 

 

 

아침 메뉴 추천 _ 계란 볶음밥 초 간단 레시피

 

대파기름에 섞어논 계란밥을 조심스레 올려주세요~

불세기는 약불에 맞춰주시고 살살 볶아 주시면되요. 

어차피 목적은 계란을 익혀주는 것이니 굳이 센불에 

볶지 않으셔도 약불에 볶아줘도 충분히 잘익어요. 

 

 

 

 

 

이렇게 조심조심 살살?  볶아줘요.

화력이 세면 계란이 막 팬에 달라붙고 그래요 ㅠ

그래서 한번 불 올라왔을 때  파기름 내주고

파가 타기 직전에 불 줄여서 거기에 계란 볶아주면 됩니다. 

참 쉬죠잉 ~

 

 

 

 

 

 

 

쨔잔 완성 ~ 

 

마지막엔 밥그릇에 담아서 꾹꾹 눌러주고 

뒤집어서 접시에 이쁘게 담아주면 ~ 됩니다.

 

만드는 과정을 풀어서 쓰려니 길지만 한번 슥~ 보시고 

만든다면 5분이면 만든답니다. 

 

여기에 좀 더 건강하게 만들어 주고 싶다면 

브로콜리, 버섯, 당근, 양파 등등 이것저것 넣어주시면되고

마트에 볶음밥용 야채모듬을 판매하니 그것을 이용하셔도 

좋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여기에 스팸을 넣는게 제일 맛나요 ㅎㅎㅎ

 

 

이런저런 계란 볶음밥을 많이 만들어 봤지만 

저는 이방법이 제일 고슬슬하니 맛나더라구요. 

이삐도 잘 먹고 기분이 좋아요. 

 

아침에 챙겨줄게 없고 정신없어서 생각이 안난다면 

집에 있는 밥과 계란 으로 초 간단 계란 볶음밥으로 

후다닥 먹이고 보내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