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삐파파

안녕하세요 ~ 이삐파파 입니다. 

오늘은 백종원 훈연멸치 로 맛을 낸 순두부 국을 만들어 볼게요.


 

얼마 전 이마트에 가서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발견하게 된  백종원 훈연멸치 !! 

 백종원 훈연멸치가 방송에 나온 후 이마트에 한동안 품절이 계속 되다가

물량이 충분히 풀렸는지 드디어 구매 할 수 있게 되었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구매~ 

가격은 의외로 저렴하더라구요.

맛남의광장 에서 국물용 멸치는 값이 저렴하다고 하더니

실제로도 저렴하더라구요. 

 

 백종원 훈연멸치로 뭘 만들어 볼까 하다가~

 백종원 훈연멸치를 살때 같이 구매한 순두부가 생각나서

순두부국을 하기로 했답니다.

 

재료 - 순두부, 버섯, 애호박, 당근, 양파, 대파, 마늘, 계란, 

훈연멸치, 간장 1 수저, 소금 약간

 

 

 

 

재료는 굳이 저렇게 안해도 되고 

감자 있어도 좋고 버섯도 다른 종류나 

브로콜리로 있음 좋구요 ~ 

집에 있는재료를 탈탈 털어줍시다.

 

 

 

 

 백종원 훈연멸치 자태 입니다. 

진짜 신기한게 금빛이 나더라구요.

그리고 포장을 뜯으면 그 가쓰오부시 향이 

찐하게 콧구멍에 들어옵니다. 진짜 신기방기해요.

백종원 선생님 맛남의광장 진짜 대단하심!!

 

 

 

물 500ml 정도에 한마리 넣어줍니다. 

향과 맛이 강해서 한마리만 넣어도 충분해요. 

물이 끓어 오르니 멸치가 슬슬 춤을 춥니다.

 

 

 

 

 

육수를 끓이는 동안 야채를 손질해 줍니다.

썰고 싶은 모양대로 썰어줘요. 

마구마구 썰어줍니다. 

 

 

 

멸치를 뺀 뒤 야채를 투하 ~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거품이 올라와요.

수저로 살짝 걷어내 줍니다.

 

 

메인 재료인 순두부를 추가해줍니다. 

순두부에도 물이 포함되어 있어 

양이 더 많아집니다.  

 

 

 

미리 풀어준 계란을 추가합니다.

계란을 넣은 후 불을 약불로 줄여줘요. 

그다음에 살살 저어 줍니다. 

 

사진을 못 찍었지만 이다음에 간장을 한수저만 

넣어줍니다. 만약 간장 향이싫다면 

소금으로만 간을 해도 괜찮지만 

간장을 한수저 넣어준다면 향이 좋아집니다.

 

 

 

간장만 넣으면 심심하니까.

소금도 추가 합니다. 소금은 조금씩 맛을 봐가면서

추가해요.  한번에 한꼬집 씩 넣어가면서 맛을 봅니다.

간이 어느정도 입맛에 맞으면 약불에 5분정도 끓인 뒤

불을 꺼요.

 

 

훈연멸치로 맛을 낸 순두부 국~

 

맹물에 멸치만 넣고 맛을보면 

가쓰오부시 맛이 강하게 나요.

문득 아 이건 우동 끓여도 맛나겠다 라고 생각이드는데

다음에는 우동을 끓여볼까해요.ㅎㅎ

 

가쓰오부시를 넣고 국물을 낼때 

번거로운게 한두개가 아닌데

이렇게 국산 훈연멸치로도 똑같은 맛을 낼 수 

있는게 신기하기만 해요.

다음에 만드는 국에도 훈연멸치를 이용해서

만들어 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