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삐파파

오늘은 저녁 메뉴 추천_ 감자볶음 ~!!

 

안녕하세요 이삐파파 입니다.

저희 아이는 감자요리를 많이 좋아합니다. 

그 중에 최애는 감자튀김!! 입니다.

 가끔 길다가다 떼를 쓰고 울때가 있는데 

어떤방법도 통하지 않을때..

 "감자튀김 사줄까?" 하면 해맑게 다시 웃어요.

그러다보니 어쩔때 보면 감자튀김 때문에

일부러 우는척도 하는 귀여운행동을

하기도 하지만 자주 감자튀김을 사주기도 좋지 않죠.

어른들도 감자튀김을 자주 먹는다면 건강에 해로운데.. 

그래서 저는  감자볶음을 자주 해준답니다.

 사실 저는 감자튀김아니면 방법이 없는걸까

했지만 감자볶음도 잘 먹고 가끔 떼를 쓸땐 

“아빠가 감자볶음해줄게 ~"

하면 뚝 그치고 잘따라와요. 

아마도 저희 아이가 순해서 그런거 같기도하고ㅎㅎ

 
그래서 이번엔 감자볶음을 주제로 써볼까해요. 

재료도 쉽게 구할 수 있고

과정도 복잡하지 않아 생각 날 때 마다 만들어줘요.

 

 

재료 - 감자1, 햄 얇게 2장, 대파조금, 마늘1알

 

 

 

 

재료는 간단해요. 

그 중에 햄은 집에 있어서 추가했어요.  

만들다보니 왠지 잡채용 돼지고기를

넣어보면 어떨까 해서

나중에 한 번 돼지고기 감자볶음을

만들어 볼게요.

 

 

 

 

 

 

일단 먼저 감자를 채썬 뒤에 물에 잠시 담가줍니다.
전분기를 좀 빼고 볶는게 팬에 타지 않고 좋아요.

그리고 채칼을 써서 자르는 것도 좋은데

채칼을 쓰게되면 감자가 너무 얇아서 잘 타더라구요.

 

예전에 저희 어머니가 그냥 바로 썰고 볶아도 

타지않고 잘 볶으시길래 방법이 뭐냐고 비법좀..

했는데  대답은.. "많이해봐~"

 

 

 

 

 

 

물에 담겨있는 상태에서  햄과 대파 마늘을 손질해 줍니다.

혹시 간마늘이 있다면 1티스푼을 넣는 것도 좋아요.

하지만 너무 많이 넣으면 마늘향이 강해지니 조절해서 넣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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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에 기름을 두르고

대파를 먼저 올린 뒤 파기름을 내줘요.

지글지글 소리가 들리면

불을 중약으로 줄여요.

불이 너무세면 감자 겉면이

금방 타버리고 속은 딱딱해요.

 

 

 

 

 

 

감자를 올린 뒤 이렇게 설렁설렁 볶아줘요. 

팬에 기름을 많이 두른게 아니라서

불을 줄여도 달라 붙을 수 있어요. 

이럴 땐 움짤처럼 팬을 살짝

들어주면서 불조절 하는 방법도 있답니다. 

 

 

 

 

 

감자가 어느정도 야들야들 하게 보인다면

햄이랑 마늘을 넣어줍니다.

마찬가지로 설렁설렁 볶아주면서 

들러붙는 느낌이 난다면 살짝 팬을 들어주면 되요.

 

 

 

 

 

햄이 어느정도 익었다면 감자를 한번 드셔보세요.

아마 잘 볶았다면 바로 먹어도 되지만 

햄은 익고 감자는 안익었다면

불을 끄시고 뚜껑을 덮어주세요. 

 

저희 집처럼 전기렌지 라면

잔열이 남아있어 탈 수도 있으니

옆에다가 잠시 피신시켜주세요. 

 

뚜껑을 덮은 상태에서 

5분내지 10분정도면 

감자가 잘 익을거예요. 

 

 

 

 

 

완성 입니다. 

사진으로 봤을 때는 모르지만 

저도 살짝 탄자국이 있어요. 

하지만 감자는 살아 있으니 괜찮아요.

 

이렇게 어느정도 다른재료는

익었는데 감자만 안익었다면

과감하게 뜸을 들이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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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완성 된 감자볶음!! 

저희 아이가 가 맛있다고 잘

먹어주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럼 다음엔 뭘 만들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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