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삐파파

 

 

오이지 무침 황금레시피 / 국민 밥도둑 오이지 무침  (ft.움짤)

 

안녕하세요 이삐파파 입니다.

오늘의 반찬은 바로바로 !! 

 

오이지무침 입니다. 

 

백반집이나 한식당에 간다면 

꼭 빠지지 않고 나오는 반찬. 

 

그리고 매년 이맘 때 쯤이면 어머니가

항상 해주시던 반찬입니다.

 

결혼 전 요리의 "요" 자도 모르던 제가

결혼 후 와이프가 좋아하는 반찬이 

오이지 무침이란걸 알고 몇번 만들다보니 

이제는 제가 만든것도 맛난다고 해주네요 :)

 

그럼 오이지 무침 시작합니다.

 

 

 

오이지 무침 황금레시피 재료
  •  오이지
  •  고춧가루
  •  대파
  •  마늘
  •  참기름
  •  올리고당 or 설탕

-히든 재료- 

  •  멸치액젓
  •  식초

 

 

오이지무침에서 가장 중요한 오이지 입니다.

보통은 오이지를 담가서 먹는게 일반적인데 

저도 아직은 그 레벨이 아니여서 조만간

어머니께 전수받으려고 생각 하고있습니다.

 

오이지는 보통 전통시장에서 많이 보이는데

저희동네 전통시장에서 오이지 구하기가

생각보다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알아보니

그냥 경쟁자가 많은거 였어요..

 

요즘 오이지는 대형마트에서도 많이 보여요.

하지만 .. 맛은 

 

대형마트 <<<< 전통시장   

 

이렇게 됩니다. 

 

일단 먼저 오이를

얇게 썰어줍니다.

 

여기서 주의사항은

오이가 생각보다 쫄깃? 해서  

자를 때 손 조심해야 합니다.

 

 

오이지 무침 황금레시피 / 국민 밥도둑 오이지 무침

 

☆이제 오이지무침의 가장 중요한 !! 

오이지 짠맛 중화 시키기 입니다.★ 

 

슬라이스 한 오이지를

넓은 볼에 담고 2번정도 

물에 행군 뒤 다시 볼에 

오이지 그리고 물을 자박하게 담은 뒤 

 

 

 

20분 정도 둡니다. 

20분이 지난 뒤 맛을보고 

간이 맞다면 양념~go

 

그래도 짜다면 10분씩 체크하고

본인에게 맞는 간을 찾으시면 됩니다.  

 

오이지 제품마다 짠맛이 달라요.

처음 잘랐을 때 맛을 보고 짠맛이 덜 하면

3~4번 헹구고 바로 양념에 무쳐요

  

 

 

 

짠맛을 뺀 오이지 물기를 빼줍니다. 

저는 그냥 기세좋게 손으로 그냥 물기를 뺐지만

혹시 집에 면보가 있다면

면보를 이용해서 짜주는 것도 좋아요. 

 

 

 

오이지 무침 양념입니다. 

 

대파와 마늘을 다져서 넣어요. 

마늘은 1티스푼입니다.  

저희가 마늘을 좋아해서 왕창 넣었어요.

 

 

 

고춧가루 1스푼 ~ 

참기름 1스푼 ~

올리고당 1스푼~ (단맛 싫다면 x)

 

이렇게 넣고 

 

 

무쳐줍니다. 

 

오이지 무침 양념넣고 버무릴 때 

사정없이 빡빡!! 무쳐야합니다.

그래야 좀 더 꼬독꼬독 해져요. 

 

 

 

히든재료 !! 

 

멸치액젓 식초 입니다. 

 

오이지가 짭쪼롬 한 맛이 없고 

좀 더 감칠맛을 원한다면 

멸치액젓 반스푼만 넣으세요. 

 

너무 많이 넣으면 멸치액젓 맛만 나요.

 

만약 액젓맛은 싫고 감칠맛을 원한다면 

다시다 ... 조금..    크흠..  

 

 

그리고 새콤한 맛을 즐긴다면 

식초 1숟갈 넣고 버무려주세요. 

 

양념은 무조건 조금씩 넣고 

전체적으로 무친 뒤에 맛을 보고 

조금씩 부족한 맛을 추가하면서 

본인 맛을 찾으시면 되요 ♬ 

 

 

 

이제 완성된 오이지 무침을 

접시에 먹을 만큼 담고 ♬

통깨를 살살 뿌려주면 !!!

 

 

 

오이지 무침 완성 !!!! 

 

딱 지금 여름 전 입맛이 없을 때 

잔뜩 무쳐놓고 내장고에 보관 했다가 

 

뜨신밥에 물말아서 

차가운 오이지무침 

 

밥 한공기 뚝딱 입니다.

 

 

그럼 조만간 오이지 담그기 전수받아서

포스팅 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