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수육 소스 만들기 _ 바삭바삭 오징어 튀김_ 오징어 탕수육 만들기
안녕하세요 이삐파파 입니다.
제가 저번에 오징어를 7마리 만원에 사서
2마리는 오징어 무국을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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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생 오징어 무국 _ 아기 오징어 무국_오징어 손질법
오늘의 요리는 백선생 오징어 무국 !!! 요즘 ~ 강원도 감자 만큼 핫해진 식재료가 있습니다. 오징어 !! 오징어가 요즘 값싸게 공급이 된다는데 한번 구경이나 해볼까? 하고 동네 근처 마트에 갔어요. 냉동오징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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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3마리는 볶아 먹었어요.
근데 오징어 볶음은 양념을 너무 강하게 해서
밥을 좀 많이 먹었답니다.
오징어 볶음은 다시 도전 해봐야겠어요 !!
이제 남은 건 2마리인데...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 뭘 해 먹기가 어중간해서
고민 고민하던 중 저희 딸아이가 옆에서
"아뽜 저 찌낀 먹고 싶어요~!! "라고 아주 귀엽게
말하더라고요.
그런데 갑자기 머릿속에서
치킨 오징어 치킨 오징어 치킨 오징어......
오징어 튀김!!
그리하여 오늘의 메뉴는 오징어 2탄
오징어 탕수육을 만들어 볼게요.
탕수육 소스랑 같이 먹는 오징어 튀김!!
매력 있을 거 같지 않나요?!
- 오징어 튀김 -
- 탕수육 소스 -
저는 최대한 집에 있는
재료로 만들어 볼까 해요.
오징어 튀김과 탕수육 소스 재료는 의외로 간단한데요.
그중 오징어 손질법은 위에 링크를 타고 가시면
자세하게 나와 있답니다.
다만 탕수육 소스 재료 중 굴소스랑 생강가루가
없다면 없이 진행해도 맛에는 큰 차이가 없을 거
같아요.
우선 오징어튀김 & 탕수육 소스 첫 번째~!
손질한 오징어에 물기를 빼주세요.
키친 타월을 이용하여
물기를 빼주시는 것도 좋아요.
물기가 어설프게 남으면 튀길 때
펑펑 튀더라고요.
물기를 뺀 오징어에 소금과 후춧가루로
밑간을 해주세요.
그 다음 튀김가루 한 수저 넣고
오징어에 골고루 묻을 수 있게 비벼주세요.
이렇게 해야 튀김옷이 거의 분리되지 않아요.
오징어튀김 & 탕수육 소스 두 번째!
튀김가루에 물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수저로 뜰 때 조금 천천히 흐르는 정도로
농도를 맞춰 주시면 됩니다.
만약 여기서 더 바삭하게 튀기고 싶으시면
전분가루를 약간만 추가하시면 돼요.
저는 튀김가루에 전분가루가 포함되어있어
따로 추가로 넣지는 않았답니다.
오징어튀김 & 탕수육 소스 세 번째!
튀김 반죽에 오징어를 넣고 골고루
저어줍니다.
하나씩 반죽에 담가서 다시 튀기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여기저기 반죽이 떨어져서 굳으면 닦아내기도 힘들더라고요.
오징어튀김 & 탕수육 소스 네 번째!
이제 오징어를 튀겨줍니다.
기름 온도는 반죽을 한 방울만 떨어뜨렸을 때
바닥에 내려갔다가 올라오면 바로 그때가
적절한 온도랍니다.
온도가 맞춰지면 오징어를 튀겨줍니다.
오징어는 닭 , 돼지고기와 달리 익는 시간이 짧아
튀김옷이 노릇하게 되면 그때 건져내면 됩니다.
오징어튀김을 키친타월 위에 올리면
눅눅해지니 채에 건져 놓으세요.
그럼 튀기고 나서도 바삭함을 유지할 수 있어요.
만약 바삭한 식감을 많이 느끼고 싶다면
오징어에 묻은 반죽을 최소한으로 묻혀
튀기시면 좀 더 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어요.
오징어튀김 & 탕수육 소스 다섯 번째!
탕수육 소스를 만들어 볼게요.
지금 제가 만든 양은 오징어 2마리 튀겨서는
소스가 많이 남아요. 오징어 튀김 양을 많이 튀기거나
소스의 양을 좀 적게 만드시면 될 거 같아요.
달달함을 원하면 설탕을
콜록콜록 탕수육이 당기면 식초를
걸쭉한 소스를 원한다면 전분물을 더 풀어주세요.
전분은 물에 개어서 소스에 넣어주셔야 해요.
예전에 제가
전분가루 그냥 넣었다가 망했거든요...
이렇게 해서 바삭바삭 오징어 튀김
달콤 새콤 탕수육 소스 완성입니다.
딸아이가 한 입 먹더니 바사삭 소리에
기분 좋은지 잘 먹더라고요.
저렇게 만들어서 엄마 아빠는 맥주랑 같이 먹었답니다.
저도 처음 한 건데 이 정도면 자주 해 먹어도
좋을 거 같아요.
만약 마트에 가셨다가 냉동 오징어가 괜찮은 가격에
판매를 한다면 열 마리쯤은 쟁여 두시길 추천합니다.
저희 집은 20마리 쟁여둘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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